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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과실

"이 책은 기생의 딸이라는 이유로, 시대에 맞지 않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매장당한 김명순 작가를 현재 칭송받고 있는 근대 남작가들과 나란히 서 있게 하기 위해 엮은 책이다." - 들어가는 말 中 근대 최초의 여성 문인이지만 김동인의 소설 《김연실전》의 실제 모델로 알려져 공개적으로 비난받고 매장 당한 인물, 김명순. 그의 재능과 삶과 비극은 남작가의 '뮤즈'라는 포장지에 싸인 채 그대로 잊혀졌다. 그러나 여성 작가와 여성서사가 주목받는 지금 예술가, 기자, 번역가,작가라는 본래의 '김명순'을 돌려주자.
"이 책은 기생의 딸이라는 이유로, 시대에 맞지 않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매장당한 김명순 작가를 현재 칭송받고 있는 근대 남작가들과 나란히 서 있게 하기 위해 엮은 책이다." - 들어가는 말 中

근대 최초의 여성 문인이지만 김동인의 소설 《김연실전》의 실제 모델로 알려져 공개적으로 비난받고 매장 당한 인물, 김명순. 그의 재능과 삶과 비극은 남작가의 '뮤즈'라는 포장지에 싸인 채 그대로 잊혀졌다. 그러나 여성 작가와 여성서사가 주목받는 지금 예술가, 기자, 번역가,작가라는 본래의 '김명순'을 돌려주자.
평안남도 평양 작가로 필명은 아명이었던 '탄실(彈實)'과 '망양초(望洋草)' 이다. 일제강점기 당시의 시인이자 소설가이며 언론인, 영화배우, 연극배우이기도 한 인물이다. 신문학 최초의 여성 문인으로서 시와 소설 모두에서 고른 작품 수준을 보여주며 문학사적으로 기여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소설 <의심의 소녀>, 〈탄실이와 주영이〉 등이 있으며 시 작품으로는 〈동경(憧憬)〉 · 〈옛날의 노래여〉 · 〈언니 오시는 길에〉 · 〈석공(石工)의 노래〉 · 〈시로 쓴 반생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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